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진로지도 프로그램 설계와 운영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a Career Guidance Program at Gacho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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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Abstract
The ultimate goal of career guidance is to help medical students develop a career plan that matches their personal characteristics, allows them to train in their desired subspecialty, and helps them to adapt well to medical practice after graduation. Gachon Medical School has designed a longitudinal career guidance program called GLORI (Gachon Longitudinal Orientation and Career Development), which is based on the outcome of each phase. The program consists of regular courses and portfolio-based career guidance from a mentor professor. In phase 2 (basic medical science), the “Career Seminar” course was developed. This course focuses on self-understanding through a psychological inventory, exploration of postgraduate career paths, and interviews with professors in specialties of interest. In phase 3 (the integration of basic and clinical science), the “Exploring Nonclinical Career Options” course was introduced. This course presents perspectives from doctors who have followed various pioneering career trajectories, including biomedical engineering, medical journalism, writing, public health, health care administration, the pharmaceutical and medical device industries, and other areas. All teaching methods were designed to encourage student participation. The assessment methods are assignment-based, including self-reflective reports and presentations. In addition, a portfolio-based career guidance program is implemented in phases 3 and 4 (clinical clerkship). It is expected that this case study will serve as a practical example for developing comprehensive career guidance programs for medical schools.
서론
진로는 개인이 일생의 각 발달단계마다 직면한 발달과업을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선택해 가는 과정이다[1]. 의과대학생들에게 진로는 졸업 후 기초의학, 임상의학, 의료인문학 등의 의학 분야를 선택하거나 전공의 수련을 위한 의학 전문과목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의사로서의 일생을 계획하는 중요한 발달과업 중 하나이다. 의대생들도 일반대학생이 졸업 후 취업으로 전환하는 것과 똑같은 선택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졸업 후 상당 기간 수련해야 할 전문과목은 한번 선택하면 전문과목(subspecialty) 간 변경 가능성과 상호교환성이 낮아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이러한 특수성으로 인해 대부분의 국외 의과대학은 공식적인 진로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2].
연구에 의하면, 학생들은 입학과 졸업 시점에서 희망 전공에 차이를 보인다[3,4]. 학생들은 입학 당시에는 전공에 대한 정확한 정보보다 자신이 가진 이미지에 근거하여 의사결정을 할 수 있으나 의과대학 생활 동안 직・간접 경험, 선배나 동료로부터 얻은 정보 등을 통해 진로와 전공에 대한 생각이 변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학생들은 졸업후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며, 체계적인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5,6].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 프로그램은 다양한 진로분야에 진출한 선배와의 만남, 진로상담 프로그램, 취업 선배와의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실제적인 측면을 요구하였다[7].
학생들이 의학 전문과목의 특성과 자신의 직업적 성격 특성과 흥미 등을 파악하여 진로를 선택하는 것은 향후 자신의 의사 직무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8]. 아울러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것은 환자 진료의 질과 환자안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생 뿐만아니라 환자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9,10]. 따라서 대학은 학생들의 특성과 요구 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분야를 개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개발과 적절한 진로지도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평가인증기준에도 진로지도를 학생지도의 중요한 영역으로 간주하며[11], 그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진로지도의 최종 목표는 학생들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진로계획을 세우고 원하는 전공선택을 이루고, 직무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가천대학교 의과대학(가천의대)은 2015학년도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과대학으로 체제로 전환하면서 시기성과에 맞춰 단계별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체계화하였고, 그 운영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졸업 후 진로지도 프로그램의 목적
가천의대는 각 시기성과에 기반을 둔 장기 진로지도 프로그램인 GLORI (Gachon Longitudinal Orientation and Career Development)를 개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정규 교과목 개설과 멘토 교수의 포트폴리오 기반 진로지도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학 진로정체성 형성과 진로선택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부합하는 졸업 후 진로를 모색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진로지도 프로그램 설계
가천의대 진로지도 프로그램의 특징은 졸업역량 중 문제해결능력의 하위 역량인 자기관리 및 평생학습 역량에 대한 시기성과에 기반을 둔 단계별 지속 프로그램으로 설계하였다는 것이다. 시기별로 정규 교과목을 운영하고, 멘토 교수가 시기별 포트폴리오에 기반하여 진로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의학전문대학원 체제에서 의과대학 체제로 학제를 전환하는 시점인 2015학년부터 시행을 목표로 개발하였다. 의과대학 6년과 졸업 이후 수련과정 5년, 그리고 이후에도 멘토 교수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평생 지도교수 체제를 기본 목표로 하였는데, 이는 가천의대 졸업생의 대부분이 협력병원인 길병원에서 수련을 받기 때문에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진로계획(career planning)의 단계는 1단계 자기이해(understand yourself), 2단계 전공탐색(explore options), 3단계 전공결정(choose your specialty), 4단계 전공선택의 이행(prepare for residency)으로 구분한다[12]. 의과대학 교육과정에서는 자기이해와 전공탐색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멘토 교수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전공분야를 어느 정도 결정하는 단계까지 진행되도록 계획하였다. 이러한 단계를 고려하여 각 시기에 따라 정규 교과목 개설, 멘토 교수의 포트폴리오를 통한 개별 진로지도 등으로 구성하였다.
시기는 4개 시기로 구분하며, 시기 1은 기초과학 과정(의예과 1학년에서 의예과 2학년 1학기), 시기 2는 기초의학 총론과정(의예과 2학년 2학기에서 의학과 1학년 1학기 1쿼터), 시기 3은 기초-임상 통합과정(의학과 1학년 1학기 2쿼터에서 2학년), 시기 4는 임상실습과정(의학과 3학년과 4학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의학 교육과정을 시작하는 시기 2부터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기 2에는 진로세미나를 통해 의학 진로선택이 갖는 의미, 심리검사를 활용한 자기이해, 졸업 후 진로과정 탐색을 주요 내용으로 하였다. 시기 3에는 전공탐색의 일환으로 의학의 다양한 진로분야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의공학자, 의학연구자, 보건의료정책전문가, 의학 전문기자와 작가, 개원의, 국제보건 의사 등 다양한 진로분야를 개척한 의사에 대한 탐색과 진로정보 제공을 위해 강의 및 세미나 중심으로 정규 교과목을 개설하였다.
또한 멘토 교수의 포트폴리오 기반 진로지도를 설계하였다. 시기 3에는 포트폴리오에 자신의 전반적인 진로계획을 작성하고, 멘토 교수에게 진로지도를 받도록 하였다. 시기 4(임상실습과정)에는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자신의 구체적인 진로계획에 대해 작성하고, 멘토 교수와의 멘토링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방향성을 결정하도록 하였다(Table 1).
진로지도 프로그램 운영
1. 진로세미나
시기 2에 진행하는 진로세미나는 1학점의 정규과정으로 운영하였다. 구체적인 성과는 다음과 같이 정하였다. (1) 의과대학에서 전공선택과 진로가 왜 중요한지를 설명할 수 있다. (2) 개인별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의과대학 기간 동안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의학 전문과목이나 진로방향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진로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실천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3) 개인별 의학 세부 전문분야 포트폴리오를 완성함으로써 자신의 진로결정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주요 수업내용은 의과대학에서 진로와 전공선택이 중요한 이유, 의과대학 졸업 후 진로과정 탐색(기초의학 전공과정, 인턴, 레지던트 과정), 자기소개서 작성과 성격, 흥미, 직업가치 검사를 활용한 자기이해, 관심 전공분야 교수 인터뷰와 발표를 통한 전공분야 정보탐색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Appendix 1과 같다.
“의과대학 졸업 후 진로과정 탐색”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의 졸업 후 진로과정을 소개하는 수업으로 기초의학 교수와 임상의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사전에 받은 질문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자기이해하기”는 먼저 학생들이 의과대학 입학 동기, 자신의 장점과 단점, 취미, 특기, 자신의 관심 전공분야 등을 객관적이고 진솔하게 기술하면서 자신을 보다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자기소개 워크시트 작성으로 시작한다. 다음으로 의과대학생의 진로와 관련하여 자주 사용하는 여러 심리검사를 활용하여 자기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표적으로 성격(Myers–Briggs Type Indicator [MBTI]), 흥미(Holland), 직업 가치(Physician Value in Practice Scale [PVIPS])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의학 전문과목과 연계하여 어떻게 해석하는지 안내하였다. 모든 활동결과를 종합하여 자기성찰보고서를 작성하게 하였다.
“관심 전공분야 탐색”은 관심 전공과의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식이며, 이는 학생들의 진로의식을 높이고 수업 참여 동기와 수업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었다. 아울러 인터뷰이로 참여한 교수에게도 역시 자신의 전공과 현재 의사로서의 삶에 대해 반추하고 성찰할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이 제출한 관심 전공분야를 고려하여 인터뷰 그룹을 구성하는데, 대체로 10개 내・외의 전공분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인터뷰에 앞서 인터뷰 질문지를 개발하였다. 질문내용은 진로선택 관련 공통질문과 전공분야에 특화된 세부질문으로 구분하여 개발하도록 하였다. 예를 들면, 공통질문은 인터뷰이 교수가 언제 전공을 선택했고, 선택 동기는 무엇인지, 의사를 하면서 언제 보람을 느꼈는지, 좋은 의사란 무엇이고 의사의 역할은 무엇인지, 의학이란 어떤 학문인지,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지 등이다. 세부질문은 전공과에 대한 정보탐색을 근거로 질문을 구체화하였다. 인터뷰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였고, 인터뷰이의 요청으로 진료현장을 경험하면서 진행되기도 하였다. 학생들은 조별 인터뷰 결과를 정리하여 전체 수업에서 발표하였다. 인터뷰 과정에서 느낀점을 자기성찰보고서로 작성하였다. 이와 같이 모든 수업방법은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와 활동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평가방법은 자기성찰보고서와 발표 등의 과제 평가와 수업 참여도 등의 태도 평가를 활용하였다.
2. 의사의 다양한 진로탐색
시기 3에서 진행하는 의사의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정규과정인 환자・의사・사회 과정으로 운영하였다. 과정 성과는 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른 자신의 진로와 전공분야를 탐색하고, 자신의 진로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의사의 미래와 다양한 진로방향성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 후 다양한 진로분야로 진출한 의사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다양한 진로분야는 학생들의 요구도를 파악하여 매년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주로 시민단체활동 의사, 보건의료정책 전문가, 법의학자, 작가, 개원의, 의과학자, 의공학자, 의료기기 개발 CEO (chief executive officer), 공공병원 의사, 의학 전문기자, 제약회사, 의학 애니메이션 디렉터, 국제보건분야, 의료전문 변호사, 의학교육전공 교수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초청 강연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의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각 강연자가 해당 진로와 관련한 성찰 주제를 리포트 과제로 제시하면, 학생들이 관심 전공분야의 주제를 선택하여 과제를 작성하도록 하여 진로탐색의 폭을 넓히고 심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Appendix 2).
나아가 학생 중에는 관심 진로분야에 실제 참여하는 경우도 있고, 이를 학교에서 연계해주고 있다. 예를 들면, 의료기기 개발에 관심을 가진 학생이 3학년 학외선택 실습과정에서 이 분야를 선택하도록 연계하는 것이다. 평가방법은 자기성찰보고서와 진로성찰 주제 리포트 등의 과제 평가와 수업 참여도 등의 태도 평가를 활용하였다.
3. 멘토 교수의 포트폴리오 기반 진로지도
가천의대는 입학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멘토 교수를 배정하고, 포트폴리오 작성을 의무화하고 있다. 멘토 교수는 학기당 최소 2번 이상 멘토링을 진행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포트폴리오 내용 중 학생들이 작성한 시기별 진로계획에 기반하여 진로지도를 한다. 학생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면서 졸업 후 진로분야 또는 전문과목 선택에 대한 자기성찰과 전공탐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다. 멘토 교수는 지도학생의 전 학년에 걸친 진로계획 변화와 진로탐색 노력을 확인하고 진로개발을 촉진하는 멘토링을 하고 있다.
포토폴리오 작성 내용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시기 3인 의학과 1–2학년에는 진로계획 단계로 자신의 졸업 후 진로와 관련하여, (1) 희망하는 전공분야 또는 전문과목과 그 이유, (2) 전공탐색을 위한 계획과 구체적인 노력을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시기 4인 의학과 3–4학년에는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결정하는 단계로, (1) 의과대학 전반에 걸친 자신의 전공선택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성찰하고, (2) 졸업 후 진로결정과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결론
가천의대는 시기성과에 근거하여 모든 학년에 걸쳐 정규과목 개설, 포트폴리오 기반 진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력을 하였다. 그러나 몇 가지 개선사항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진로세미나”는 시기 2(기초의학 총론과정)에서 운영되는데, 이때는 학생들이 의학을 처음 시작하는 단계이고 학업 스트레스와 유급에 대한 불안이 높은 시기이다. 학생들이 진로선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고, 관심이 있더라도 학업에 우선순위를 둘 수밖에 없다. 진로세미나 운영시기의 적절성과 조정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의사의 다양한 진로탐색”은 다양한 진로분야로 진출한 의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강연 초청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비임상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네트워킹 조직이 만들어지고, 관련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기 때문에[13], 이러한 정보들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시기 4(임상실습과정)에는 구체적인 프로그램 제공이 없고 포트폴리오 과제로만 제시하였다. 졸업 직전 어느 정도 진로를 결정하는 시점에서 학생들의 요구를 조사하여 실제적인 추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진로지도에 활용할 도구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 적성, 흥미, 가치 등 개인적 특성에 맞는 의학전문과목 탐색에 도움이 되는 한국적 상황을 고려한 표준화 검사의 개발과 매뉴얼의 제공이 필요하다. 외국은 의과대학생의 진로 관련 자기이해를 돕는 검사지들이 많이 개발되어 있다. Medical Specialty Preference Inventory가 높은 예언타당도를 보이는 대표적인 검사지 중 하나이다[14].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협의회 차원에서 이러한 도구를 개발하여 학생들의 자기평가에 활용하도록 제공한다면 진로지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최근 의대 통합 6년제 학제 개편 논의에서 학생들의 진로 성찰, 진로 탐색 기회 확대와 선택권 부여를 강조하고, 학생 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선택과정과 학생자율설계과정의 운영 등을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15]. 이로 인해 향후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와 지도는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수 있다. 따라서 입학과 동시에 학생들이 자신의 커리어패스를 설정하고, 전 학년에 걸쳐 성과에 기반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멘토 교수의 진로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의학 전공분야 정보 제공, 심리검사와 상담, 진로 탐색을 위한 외부 기관 연계 등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개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는 별도의 부서나 센터 등을 운영하거나 또는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Notes
Conflict of interest
이 연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관이나 이해당사자로부터 재정적, 인적 자원을 포함한 일체의 지원을 받은 바 없으며, 연구윤리와 관련된 제반 이해상충이 없음을 선언한다.
Authors’ contribution
박귀화: 연구의 기본 개념 설정, 자료수집 및 정리, 논문 작성